[공식] 뉴진스 측 "'버블검' 표절? 코드 진행부터 달라, 단순히 한 마디가 유사" (전문)

이승길 기자 2024. 7.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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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이 '버블 검(Bubble Gum)' 표절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어도어는 23일 "왜곡된 사실을 바로 잡으려고 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뉴진스의 '버블 검'은 최근 영국 밴드 샤카탁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샤카탁 측이 선임한 국내 법무법인은 "뉴진스가 녹음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버블 검’이란 곡은 '이 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버블 검’의 사용중단을 포함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단순히 짧은 한 마디 분량의 멜로디 전개가 유사성을 띠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 멜로디 전개는 'Easier Said Than Done'에서만 특징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하 어도어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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