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제4회 플라이 하이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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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승무원을 꿈꾸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4회 플라이 하이(Fly High)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기내안전 △가상현실(VR) △기내서비스 △항공관광학과(승무원) 제복 △칵테일 제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모의면접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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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승무원을 꿈꾸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4회 플라이 하이(Fly High)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고교생 80명이 참가했다. 이달 초 실시한 접수 신청은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페스티벌은 △기내안전 △가상현실(VR) △기내서비스 △항공관광학과(승무원) 제복 △칵테일 제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모의면접으로 구성됐다. 면접관으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승무원 출신 교수들이 참여했다.
대상(2명)과 열정상(4명), 얼리버드상(1명)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입학 시 250만원 상당의 어학연수 보조금을 지원한다.
행사를 총괄한 정지영 항공관광학과 교수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직무역량과 리더십을,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희 학과장은 "예승페는 항공 관련 학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지역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확대해 배움이 축제가 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지난 1년간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12명, 공항지상직 16명 등 동남권에서 가장 많은 객실승무원을 배출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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