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이더리움, 비트코인 따라갈까.. 현물 ETF 미국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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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이어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거래 승인을 받으면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이더리움 ETF 8개에 대한 거래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SEC의 승인을 받은 이더리움 현물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거래소 등에서 오늘(23일)부터 거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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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례 후 6개월여 만.. 상승세는 '두고 봐야'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거래 승인을 받으면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이더리움 ETF 8개에 대한 거래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SEC의 승인을 받은 이더리움 현물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거래소 등에서 오늘(23일)부터 거래될 예정입니다.
SEC의 이더리움 ETF 승인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얼마 전까지만만해도 시장에선 이더리움 ETF의 승인 가능성을 연말 쯤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5월부터 속도가 붙더니 최종 승인까지 얻어냈습니다.
게다가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예측들이 나오면서, 이더리움의 강세에 기대하는 분위기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3,400달러 대인 이더리움 가치는 6,5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선점자 우위' 효과가 없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같은 강세를 누리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현물 ETF 승인 후 2개월 만에 58% 이상 급등하며 3월 14일에는 7만 3,750달러까지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점 대비 8.28% 떨어진 6만 7,62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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