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제역 사칭채팅방 확인···“검찰·카라큘라 조롱 등 사실아냐”
이선명 기자 2024. 7. 23. 11:21
유튜버 구제역(이준희)를 사칭한 단톡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과 그의 일부 팬이 있는 일부 단체대화방에서 본인을 구제역이라고 칭하는 이가 “결국 다 이긴다” “최고학부 카르텔에 의해 제가 희생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억울하다” “검찰이든 뭐든, 제가 다 이긴다” 등의 발언을 했으나, 이는 구제역 본인이 아닌 그를 사칭하는 이로 드러났다.
구제역이 쯔양 측으로부터 피소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그를 사칭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실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검색란에 구제역을 검색하는 경우 ‘구제역 소통&제보방’ ‘구제역 중계방’ 등 그의 이름을 딴 오픈 채팅방이 여러 건이 검색된다.
구제역은 본지에 “안티 팬들이 있는 오픈 채팅방으로, 악의적인 발언을 하고 이를 기자들에게 제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오픈 채팅방”이라며 “실제 제보 형식을 받는 오픈 채팅방은 유튜브 채널 URL에 공지돼 있는 오픈 채팅방 하나 뿐”이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구제역은 코인 사기 의혹을 받는 서모씨(BJ수트)로부터 수천만원을 받는 등 여러 녹취와 정황에 대해서도 “편집된 녹취 본”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