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추격' 윤경호 "박성웅과 6번째…광둥어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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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필사의 추격'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성웅과 곽시양 윤경호 그리고 김재훈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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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경호가 '필사의 추격'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성웅과 곽시양 윤경호 그리고 김재훈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경호는 "저는 박성웅 선배님을 굉장히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선배님과 벌써 6번째 작품인데 선배님이 한다는 것에 있어 의심 없이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이 작품을 제안 주셨을 때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반 외국인 역할이더라, 그게 저한테 도전이었는데 우려가 됐지만 반대로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 역할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코믹을 가미하지 않은 누아르라고 생각했다"며 "포스터를 보고 당황하긴 했지만, 정통 누아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윤경호는 "광둥어 연기를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한 뒤 극 중 대사를 선보였고, 박성웅은 "정말 중국 사람 같지 않나"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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