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단협 합의안 도출…성과급 15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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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보면 기본급 인상분은 10만1000원이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이달 1일부터 잔업을 거부하고 8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협의 끝에 이날 노사 간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GM 노조는 오는 25∼26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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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GM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보면 기본급 인상분은 10만1000원이다. 아울러 타결 일시금·작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과 설, 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신설 등을 포함한 단협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이 포함됐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이달 1일부터 잔업을 거부하고 8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협의 끝에 이날 노사 간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조 결단으로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임단협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GM 노조는 오는 25∼26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찬반 투표에서 투표인 과반 이상이 합의안에 찬성하면 올해 임단협은 최종 타결된다.
#한국지엠 #임단협 #한국GM #GM 한국사업장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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