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 리얼리티 웹 예능 론칭
구독자 270만명을 보유한 톱 크리에이터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웹 예능을 통해 진짜 축구감독으로 데뷔한다.
감스트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3일 “감스트의 축구팀 결성과 감독데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웹 예능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를 최근 선보였다”고 알렸다.
총 5회에 걸쳐 공개되는 이 영상은 감스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첫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는 축구팀의 감독으로 분한 감스트가 인플루언서, 유튜버, 선수출신, 비선수출신들을 아울러 최정예 선수단을 꾸리고 실제 축구팀인 ‘감스트 FC’를 창단하는 과정을 그린다.
팀에는 감스트를 비롯해 선수 출신 방송인 이근호(대구FC), 이범영(수원FC) 등 선수 출신들이 코치진에 합류했고, 전 국가대표 조원희와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평가전 특별 심사위원을 맡는 등 전·현직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평소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입담을 보인 감스트는 자신만의 축구 철학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이번 콘텐츠에서는 감독다운 진지함을 보인다는 각오다.
현재까지 2회가 공개된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는 2회차 합산 조회수만 약 360만건을 넘어섰을 만큼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스트는 유튜브 구독자수 270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국내 축구 해설 및 게임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2018년부터 K리그 홍보대사를 역임한 것은 물론 MBC의 월드컵, 아시안게임 축구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감스트가 등장하는 ‘감스트 진짜 축구감독 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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