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속도 내는 현대백화점… 외국인 안내 ‘AI 휴먼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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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외국인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AI 휴먼 서비스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브랜드가 펼쳐져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의 구조를 고려해 매장까지 찾아가는 길 안내를 정교하게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앞으로도 송도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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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한 AI로 응대… 즉각적인 통역 등 외국인 쇼핑 편의 개선될 듯
해당 서비스는 소매판매 특화 응대 서비스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이 많은 장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가상의 직원이 등장해 길 안내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안내된다.
AI 휴먼은 송도점 관련 정보를 학습하여 입점 브랜드, 주요 행사, 식당‧카페, 세금환급, 주차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음성 답변과 함께 참고 이미지 및 텍스트를 화면에 표시한다고 한다.
해당 서비스 이외에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브랜드 소개와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등 유용한 정보를 메인 화면에 노출시켜 외국인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AI 휴먼 서비스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브랜드가 펼쳐져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의 구조를 고려해 매장까지 찾아가는 길 안내를 정교하게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앞으로도 송도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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