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말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철 7호선을 연장해 경기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연말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공구 모두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연말부터 내년 2월 사이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는 3개 공구 모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9년에는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전철 7호선을 연장해 경기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연말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공구 모두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연말부터 내년 2월 사이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우선 고읍동에서 포천시 경계까지 4.9㎞ 구간 1공구는 9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 11월께 승인받아 연말 공사를 시작한다.
2공구와 3공구도 11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 내년 1월에 승인을 얻어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 있다.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9년 준공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1조4천874억원을 들여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도봉산∼포천의 1단계 사업인 '도봉산∼옥정' 구간(15.3㎞)은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옥정∼포천선은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전철로, 개통하면 포천은 물론 경기북부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는 3개 공구 모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9년에는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