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버닝썬 여배우' 루머 진실 밝힐까…눈물만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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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 말미에 고준희가 출연하는 장면이 미리보기 30초로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고준희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얼굴로 "그런 것 같다"라는 말을 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19년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에서 성 접대를 한 여배우로 언급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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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고준희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 말미에 고준희가 출연하는 장면이 미리보기 30초로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고준희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얼굴로 "그런 것 같다"라는 말을 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울고 있는 그를 본 신동엽은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솔직히 눈가에 눈물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떨어지는 게 예쁜 줄 알아서 계속 냅두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준희는 민망한 듯 웃으며 "아냐 아냐"라고 얼굴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장호철은 "근데 예쁘긴 예뻤어요. 눈이 반짝반짝"이라고 말하자 고준희는 언제 울었냐는 듯 "그래요?"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19년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에서 성 접대를 한 여배우로 언급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고준희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해 온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법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그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출연해 "솔직히 번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번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말했다. 근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그 일로 인해 엄마가 이석증이 생겼다.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며 오열해 안쓰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사건의 주요 인물과 그 당시 같은 기획사였고 한 잡지 행사장에 만나 사진 한 장 찍었던 게 전부"라며 승리를 떠올렸고 "그 쌍 X의 XX랑 한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하러 갔다. 그가 '누나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한 장 찍어줬다. 그가 사진을 올리는지도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고준희가 연극을 통해 복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짠한형'을 통해 또 한 번 '버닝썬 루머'에 대해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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