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드론 수심측정 기술 등 선정

최광호 2024. 7.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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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드론 활용 수심측정 기술 등 10개가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행해 총 42개의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 수요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기술의 우수성과 실증계획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10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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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드론 활용 수심측정 기술 등 10개가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3일)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과 학계, 공공이 함께 꾸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 지원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스마트기술 상용화를 위해 건설현장에서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 원까지 기술 실증 비용이 지원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가운데는 드론에 수면 고도 유지기능 등을 탑재하고 GPS와 자이로센서 등을 활용해 해저 지형을 측량하는 기술, 도로 중앙선을 자동 인식하고 분리대 설치를 위한 천공 작업을 스스로 해내는 기술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공 공정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 고위험 단순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건설용 물류 로봇 등의 기술들에 대해서도 실증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행해 총 42개의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 수요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기술의 우수성과 실증계획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10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서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기술-현장 매칭 등이 진행된 우수사례”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상용화 등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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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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