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단계 사업 준공 D-100...세계 3위 '여객 1억명' 시대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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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이 준공 100일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막판 점검에 돌입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명' 여객 수용 시대를 연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 수용량(국제선 기준)은 현재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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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이 준공 100일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막판 점검에 돌입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명' 여객 수용 시대를 연다. 명실상부 세계 3위의 메가 허브공항으로 '제2의 개항'을 맞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31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관계 기관과 운영준비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에 걸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다. 제4활주로 신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이 핵심이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 수용량(국제선 기준)은 현재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확대된다. 동북아 1위, 이스탄불과 두바이 공항에 이어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4단계 사업의 공정률은 97%(2024년 6월 말 기준)다. 제4활주로는 지난 2021년 6월 건설이 끝나 운영 중이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CIQ 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설비 및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종합시운전에 돌입한 상태다. 관숙화 훈련, 운영 준비 평가 등을 거쳐 연내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을 선보인다.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을 통해 20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열게 된다"며 "명실상부 글로벌 허브공항인 만큼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층 도착층 환영홀./국토부 제공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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