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재해 운전자가 막는다"...도로공사, 시민 예방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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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6일까지 'ex-시민재해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단은 노후된 시설물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지역 주민 50명으로 꾸려진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시민재해 대상시설물을 확인 점검에 직접 참여한다.
이 외 위험요소 신고,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시설물 안전 파트너로 다양한 활동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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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6일까지 'ex-시민재해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단은 노후된 시설물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지역 주민 50명으로 꾸려진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시민재해 대상시설물을 확인 점검에 직접 참여한다. 이 외 위험요소 신고,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시설물 안전 파트너로 다양한 활동을 맡는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여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의 활동비를 준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포상금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주요시설 확인·점검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고속도로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재해 예방단 모집 및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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