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앱 '마이클' 운영사 마카롱팩토리, 5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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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 앱 '마이클' 운영사 마카롱팩토리는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마카롱팩토리는 차량 정비 생태계를 디지털로 혁신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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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차량관리 앱 '마이클' 운영사 마카롱팩토리는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투자 금액은 77억 원으로 기업가치 규모는 비공개다.
마이클은 엔진오일, 타이어 교체 등 차량관리 서비스를 전국 제휴 정비소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O2O 정비 플랫폼이다.
마이클에 입점한 파트너 정비소는 전국 2000곳 이상으로 올해 차량관리 앱 최초 누적 거래 건수 80만 건을 돌파했다.
마카롱팩토리는 2015년 설립 이후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해 매출은 2022년 대비 2배 규모로 증가한 약 197억 원을 달성했다.
실적 성장 배경에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차량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입점 파트너에는 지속해서 차량관리 고객을 연결한 점이 주효했다. 입점 파트너의 높은 만족도로 신규 파트너 입점도 꾸준히 증가했다.
마카롱팩토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정비 예약 상품성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다수 정비소가 고객 관리, 재고 관리, 부품 공급 등 업장 운영 어려움을 겪는 데 주목해 입점 파트너의 성장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마카롱팩토리는 차량 정비 생태계를 디지털로 혁신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차량 소유주와 전국 정비소를 투명하게 연결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차량 정비 생태계를 혁신해 나가겠다"며 "꾸준한 믿음으로 마이클의 성장에 함께해 준 전국 파트너 정비소들의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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