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매버릭' 필름 콘서트, 한국 찾는다…서울 공연 개최

10월 5일, '탑건 매버릭' 필름 콘서트 한국 방문

사진=(주)낫싱벗칠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 필름콘서트가 한국에서도 열린다.

30년 만의 속편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탑건 매버릭'은 필름콘서트로 오는 10월 5일 한국을 찾는다.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Top Gun: Maverick in Concert)는 오는 29월 27일 영국 로얄 알버트홀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해외 최초로 개최된다. 이후 10월 11일부터 대만,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투어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한스 짐머', '레이디 가가', '해롤드 폴트마이어', '론 발프'의 음악으로 2023년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음향상을 수상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2022년 한국 개봉 당시 823만 관객을 동원, 그 해 최고의 관객을 동원한 외화로 기록됐다.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에서는 한스 짐머 특유의 웅장한 음악과 박진감 넘치는 음향 사운드를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는 오는 30일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