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틀 트럼프'까지 지명… 비트코인, 환호 속 일단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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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영향을 받으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재선 포기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가상자산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 등 여파로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트럼프 후보는 스스로 '가상자산 대통령'이라 칭하며 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가상자산 콘퍼런스 '비트코인 2024'에 트럼프 후보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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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22일)보다 0.72% 내린 6만7609달러(한화 약 9378만7881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 거래일 대비 2.53% 하락한 3447달러(한화 약 478만1713원)를 나타낸다.
비트코인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퇴 선언 이후 지난 22일 오전 6만8000달러대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8000달러선을 넘은 건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명된 이후 6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신들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을 정하긴 아직 이르다고 설명한다.
트럼프 후보는 스스로 '가상자산 대통령'이라 칭하며 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에는 대선 러닝메이트로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J.D.밴스 오하이오주 연방 상원의원을 낙점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가상자산 콘퍼런스 '비트코인 2024'에 트럼프 후보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비트코인 2024'는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등 2만명 넘게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비트코인 콘퍼런스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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