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와 합병' 앞둔 두산밥캣, 연내 자사주 일괄 소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을 앞둔 두산밥캣이 연내에 자사주를 소각한다.
임시주총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확보하는 자사주를 오는 11월 임의 소각하는 방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주식매수청구권으로 추가 발생하는 자사주까지 합병 법인의 신주로 발행하지 않고 일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주가 소각되면, 신주 발행 물량이 줄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상상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을 앞둔 두산밥캣이 연내에 자사주를 소각한다.
22일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오는 9월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임시주총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확보하는 자사주를 오는 11월 임의 소각하는 방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두산밥캣의 기존 자사주는 15만6957주다. 여기에 주식매수청구권으로 추가 발생하는 자사주까지 합병 법인의 신주로 발행하지 않고 일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주가 소각되면, 신주 발행 물량이 줄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상상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46%와 일반 주주가 들고 있는 54%를 두산로보틱스에 넘겨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된 후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을 합병한다는 방침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카라큘라, 허웅 전여친 업소녀로 말해달라며 협박"…제보자 폭로 - 머니투데이
- 둘째 생각 접은지 오래 됐는데…김남일 "김보민 호피 속옷 무서워" - 머니투데이
- 홍명보 선임 논란, 박주호 말이 맞았네…결국 시인한 축구협회 - 머니투데이
- '쯔양 과거 유출' 변호사 "구제역과 연루, 후회…돈 뜯을 줄 몰랐다" - 머니투데이
- "승리 X놈" 내뱉었던 고준희, 신동엽 만나 눈물 뚝뚝…궁금증↑ - 머니투데이
- 이영애, 아들 학교서 또 일냈다…"조기완판 야호!" 환호성 - 머니투데이
- 구조선 마지막에 타고, 다시 바다로 간 항해사 "누구라도 그랬을 것" - 머니투데이
-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스러워"…개봉 2년 미룬 곽경택, 솔직 심경 - 머니투데이
- 이재명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 남용한 그들, 책임 물을 때" - 머니투데이
- "중국요리 훔친 대도둑" 비난에…백종원·정지선 직접 입 열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