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니에 무역사절단 파견…조선해양 중기 10개사 참여

김선경 2024. 7.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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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24 인도네시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을 발리 현지에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은 2019년 한·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에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아세안 7개국 조선해양·방산분야 협회 간 체결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됐다.

도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조선해양분야 아세안 수출시장의 잠재 바이어들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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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현지서 해외 바이어 초청해 제품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경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24 인도네시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을 발리 현지에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은 2019년 한·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에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아세안 7개국 조선해양·방산분야 협회 간 체결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됐다.

올해 무역사절단에 포함된 조선해양기자재 제조 중소기업들은 오는 24일과 25일 발리 현지에서 6개국 바이어 10개사 안팎을 초청해 제품전시회와 1대 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조선해양분야 아세안 수출시장의 잠재 바이어들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은 전국 선박 수출의 44.2%(지난해 기준)를 차지하며 국내 조선산업의 핵심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조선해양분야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자재 공급망 해외기반 마련을 통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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