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맨유 잔류 확정'... 에이전트가 직접 언급 "이미 맨유와 대화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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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남는다.
안토니의 에이전트인 페드로소는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임대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봤다. 안토니의 계획은 분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그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하고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맨유와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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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는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남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 시간) "안토니의 에이전트는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거의 2년 전 아약스에서 맨유로 8,5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에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와 재회한 안토니는 맨유 공격진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바로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 같았지만 완벽한 허상이었다.
안토니는 가끔씩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기복이 심했고, 몸싸움을 즐겨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피지컬은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를 프로 생활 동안 뛰어보지 않았던 수비수 역할에 투입해야 할 정도로 안토니의 기량 하락은 뚜렷하고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와 같은 풀백들이 부상 당하면서 안토니는 최근 몇 달 동안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시즌 막바지에 안토니는 아마드 디알로라는 떠오르는 윙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주전 자리를 빼앗기며 안토니는 이제 팀 내에서 처분해야 하는 선수로 떠올랐음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서 안토니는 단 한 골과 단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에 출전해 4번의 FA컵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ESPN'은 안토니의 높은 주급을 보조해 주는 클럽이 있다면 올여름 임대 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인 주니어 페드로소는 현재 안토니가 현재 진행 중인 계약 기간 동안 맨유를 떠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최근 그가 여전히 클럽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토니의 에이전트인 페드로소는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임대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봤다. 안토니의 계획은 분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그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하고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맨유와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부상으로 지난 두 번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결장한 안토니는 맨유 선수단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 인스타그램
-'골닷컴'은 "안토니의 에이전트는 맨유를 떠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
-'ESPN'은 안토니의 높은 주급을 보조해 주는 클럽이 있다면 올여름 임대 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
-안토니의 에이전트인 주니어 페드로소는 현재 안토니가 현재 진행 중인 계약 기간 동안 맨유를 떠날 의사가 없음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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