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처방약 집 배송’ 연내 시작될 듯…아마존, 약국 체인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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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부터 일본에서 '처방약 자택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경제전문신문사인 '닛케이'는 '아마존 재팬'이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체인 '웰시아 홀딩스' 등과 함께 일본에서 처방약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마존은 미국에서 2018년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했고 2020년 처방약을 집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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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부터 일본에서 ‘처방약 자택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경제전문신문사인 ‘닛케이’는 ‘아마존 재팬’이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체인 ‘웰시아 홀딩스’ 등과 함께 일본에서 처방약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웰시아를 포함해 복수의 약국 체인과 협력해 선보일 처방약 배달 서비스 방침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
처방약은 병원에서 발급한 처방전을 바탕으로 조제한 약으로, 일본에서도 대개 약국을 방문해 받습니다.
아마존은 이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 처방전을 등록하면 약국 체인과 연계해 기존 배송망을 통해
약을 배달할 방침입니다.
닛케이는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온라인 등을 통해 의사 진료를 받은 환자가 처방전을 (온라인으로) 수령해 등록하게 된다”며 “복약 지도도 점포에 있는 약사가 온라인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환자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가는 수고를 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배송료를 제외하면 환자가 부담하는 가격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마존은 미국에서 2018년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했고 2020년 처방약을 집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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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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