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노인과 성인 스마트·문해 교육과정' 종강식

권태혁 기자 2024. 7.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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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가 지난 19일 대구 북구 강북노인복지관에서 '노인과 성인 스마트·문해 교육과정' 종강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와 대구 북구 강북노인복지관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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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가 '노인과 성인 스마트·문해 교육과정' 종강식을 열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가 지난 19일 대구 북구 강북노인복지관에서 '노인과 성인 스마트·문해 교육과정' 종강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와 대구 북구 강북노인복지관이 운영했다. 노인과 성인의 기초 생활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지난 4월 시작한 과정은 이달 19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임성범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장, 강상훈 교수와 윤미경 강북노인복지관 사무장, 권은주 강사가 맡았다.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세부 내용은 △디지털 문해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법 △SNS와 키오스크 실습(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노인 일자리 검색 등으로 구성됐다.

임 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노인과 성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줄이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며 "1992년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 중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한 우리 대구보건대는 선구자적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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