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597억 규모 유상증자…공모가 1705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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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휴림로봇은 오는 24~25일 청약이 진행되는 유상증자 일반공모가를 1705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휴림로봇은 이번 이큐셀 인수로 2차전지 장비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라며 "이큐셀 장비제조 외주 수주로 인한 매출 증대, 이큐셀 제품(공정장비)의 원자재인 로봇 납품 증대로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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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휴림로봇은 오는 24~25일 청약이 진행되는 유상증자 일반공모가를 1705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총 모집금액은 596억7500만원으로 공모주식수는 3500만주이다. 주관사는 SK증권, 주금 납입일은 오는 29일, 신주 상장일은 다음 달 8일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모집하는 자금 중 500억원을 이큐셀 지분인수 자금목적으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에 앞서 회사는 이큐셀의 인수를 위해 8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15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230억원의 인수 자금을 확보했다.
휴림로봇은 지난달 11일 2차전지 장비 업체 이큐셀 인수 및 운영자금 목적으로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큐셀의 시너지를 통해 2차전지 장비 산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휴림로봇은 반도체 웨이퍼, 디스플레이 패널 이송로봇, 2차전지용 자동화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공급 레퍼런스를 신규 장비 사업 확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휴림로봇은 이번 이큐셀 인수로 2차전지 장비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라며 "이큐셀 장비제조 외주 수주로 인한 매출 증대, 이큐셀 제품(공정장비)의 원자재인 로봇 납품 증대로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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