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위클리, '오싹' 녹음실 에피소드→막춤 퍼레이드

그룹 위클리(Weeekly)가 상큼 에너지로 아이돌 라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2일 위클리는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4'에 게스트로 출연해 통통 튀는 에너지와 완벽한 라이브의 신곡 무대로 글로벌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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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클리는 지난 9일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리스(Bliss)'의 타이틀 곡 '라이츠 온(LIGHTS ON)' 신곡 무대부터 앨범 제작기까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위클리는 모든 자음을 'ㄹ'로 바꿔 발음하는 '외계어 토크'로 자신을 소개, 엉뚱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부터 보는 이들의 폭소를 끌어냈다. 멤버들은 이어 '라이츠 온' 녹음 과정에서 생긴 오싹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는가 하면, 멤버 박소은이 작사로 참여한 팬송 '페이지(Page)'의 작업기까지 풍성한 비하인드 앨범 토크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때 멤버들은 데뷔 초 작사에 도전했던 가사를 최초 공개해 흑역사를 서로 폭로하고, 공주 선발 대회 게임 코너 속 진짜 공주를 가리기 위해 저세상 텐션의 막춤 열정을 선보이는 등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밖에도 포인트 안무 소개, K팝 걸그룹 댄스 메들리 등 다채로운 코너 속 멤버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많은 이들의 입덕을 유발시키며 팬들에 웃음 폭탄을 선물했다.

한편, 미니 6집 '블리스'로 약 8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위클리는 신보 발표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5개국 톱 10을 기록, 신곡 '라이츠 온' 역시 같은 날 멜론 HOT100 차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국내외로 탄탄한 인기를 입증해냈다. '라이츠 온'으로 컴백 청신호를 밝힌 위클리는 오는 9월 9개 도시 미주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I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