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결식 우려 아동 2000명에 2억 상당 제품 전달

김수연 2024. 7.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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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식사를 해결해 주는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협력업체인 미정당과 함께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CJ제일제당과 20년간 협력해 온 미정당이 함께 참여했다.

미정당은 CJ제일제당이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를 발굴·육성하는 상생협력 사업인 '즐거운동행'에 함께하고 있으며, 양사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미정당 국물떡볶이' '미정당 고소한콩국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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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푸드 팩’ 캠페인…햇반·스팸 등 지역아동센터 기부
왼쪽부터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마포구 한국사회복지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식사를 해결해 주는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협력업체인 미정당과 함께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CJ제일제당은 2억원 상당의 햇반 컵반·비비고 국물요리·스팸 등을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2000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지역아동센터의 상당수 아동들은 부모 맞벌이 등의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적지 않아 급식이 없는 방학, 주말 등에 맞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CJ제일제당과 20년간 협력해 온 미정당이 함께 참여했다. 미정당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할배쌀국시 2종 등 제품을 기부한다.

미정당은 CJ제일제당이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를 발굴·육성하는 상생협력 사업인 ‘즐거운동행’에 함께하고 있으며, 양사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미정당 국물떡볶이’ ‘미정당 고소한콩국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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