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진 취업문' 대기업 취업자 4000명 증가 그쳐…5년4개월만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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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기업 취업자 증가 폭이 5년여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6월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311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대기업 취업자는 최근 증가 폭이 감소하는 추세다.
대기업 취업자 증가 폭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8월(27만 2000명) 정점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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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지난달 대기업 취업자 증가 폭이 5년여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6월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311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이는 2019년 2월(-1만 4000명)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대기업 취업자는 최근 증가 폭이 감소하는 추세다.
대기업 취업자 증가 폭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8월(27만 2000명) 정점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소폭 등락은 있지만 올해까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선 1월(7만 5000명), 2월(5만 3000명), 3월(5만 3000명), 4월(4만 5000명), 5월(1만 6000명) 등으로 둔화했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에서 대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아졌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2890만 7000명 중 대기업 취업자의 비중은 10.8%였다.
올해 3월(11.1%)과 4월(11.0%), 5월(10.9%) 등과 비교해 더욱 떨어진 수치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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