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동료 고레츠카, 외모에 무슨 일이···” 휑한 머리숱 훈련 사진에 축구팬 관심
“민재 동료, 외모에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
축구팬들이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훈련 중 촬영된 한 사진에 주목하고 있다. 뮌헨의 중원을 이끌어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가(29)가 폭삭 늙어버린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 “고레츠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그의 몸매 변화에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일부는 농담으로 해리 케인이 그의 탈모 원인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최근 뮌헨의 고레츠카 사진이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훈련 중에 찍힌 고레츠카의 현재 모습과 4년 전 뮌헨 초창기 때의 모습을 나란히 비교한 사진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확 달라진 고레츠카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고레츠카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 휑하게 변해 있었기 때문. 아직 만 20대인 고레츠카가 허리에 손을 얹은 채 훈련하는 사진 속 모습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있었다.
콘텐츠 제작자 ‘@StokeyyG2’는 2020년에 상의를 벗은 고레츠카의 근육질 몸매 사진과 이날 훈련장에서 모습을 함께 트윗한 후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그는 두 사진과 함께 ‘레온 고레츠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캡션을 달았다.
많은 팬들은 고레츠카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을 빠르게 겪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일부 팬들은 해리 케인과 12개월 동안 함께 뛰었기 때문에 그의 머리카락이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했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머리숱이 많지 않은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이 거론되기도 했다.
고레츠카는 뮌헨에서 6시즌 동안 221경기에 출전한 간판 미드필더다. 2020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하여 바이에른에서 1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우승을 밥먹듯이 했던 그는 2023-24 시즌을 우승 없이 마감했다. 우승컵 없는 시즌의 실망감과 스트레스가 탈모로 이어졌다는 웃픈 댓글도 적지 않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