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동료 고레츠카, 외모에 무슨 일이···” 휑한 머리숱 훈련 사진에 축구팬 관심

양승남 기자 2024. 7.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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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카의 외모 변화 사진이 SNS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StokeyyG2 X캡처



“민재 동료, 외모에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

축구팬들이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훈련 중 촬영된 한 사진에 주목하고 있다. 뮌헨의 중원을 이끌어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가(29)가 폭삭 늙어버린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 “고레츠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그의 몸매 변화에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일부는 농담으로 해리 케인이 그의 탈모 원인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최근 뮌헨의 고레츠카 사진이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훈련 중에 찍힌 고레츠카의 현재 모습과 4년 전 뮌헨 초창기 때의 모습을 나란히 비교한 사진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호펜하임전을 뛰던 바이에른 뮌헨 레온 고레츠카. Getty Images코리아



팬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확 달라진 고레츠카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고레츠카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 휑하게 변해 있었기 때문. 아직 만 20대인 고레츠카가 허리에 손을 얹은 채 훈련하는 사진 속 모습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있었다.

콘텐츠 제작자 ‘@StokeyyG2’는 2020년에 상의를 벗은 고레츠카의 근육질 몸매 사진과 이날 훈련장에서 모습을 함께 트윗한 후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그는 두 사진과 함께 ‘레온 고레츠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캡션을 달았다.

많은 팬들은 고레츠카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을 빠르게 겪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일부 팬들은 해리 케인과 12개월 동안 함께 뛰었기 때문에 그의 머리카락이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했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머리숱이 많지 않은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이 거론되기도 했다.

2022년 도르트문트전에서 슈팅하는 레온 고레츠카. Getty Images코리아



고레츠카는 뮌헨에서 6시즌 동안 221경기에 출전한 간판 미드필더다. 2020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하여 바이에른에서 1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우승을 밥먹듯이 했던 그는 2023-24 시즌을 우승 없이 마감했다. 우승컵 없는 시즌의 실망감과 스트레스가 탈모로 이어졌다는 웃픈 댓글도 적지 않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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