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부품사 화재로 일부 가동 중단
임주희 2024. 7.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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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부품 업체의 화재로 인해 일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23일 오전 울산공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이는 현대차에 전자장치를 포함한 모듈 등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 울산 공장 화재 때문이다.
모트라스 울산 1공장은 현대차 울산공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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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부품 업체의 화재로 인해 일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23일 오전 울산공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이는 현대차에 전자장치를 포함한 모듈 등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 울산 공장 화재 때문이다.
모트라스 울산 1공장은 현대차 울산공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날 오전 3시 58분께 불이 나기 시작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아직 공장 내 연기가 많아 배연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조업이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모트라스 생산라인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조만간 부품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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