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팅] 김동석 "해리스, 사실상 후보 확정...미셸 오바마는 안 나올 것"

신동진 2024. 7.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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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사퇴, 핵심 측근 보고가 결정적이었을 것
- 해리스 후보 승계 아니면 민주당 분열될 가능성
- 오바마, 경선 여부 결정 전 지지 선언 부담 느껴
- 미셸 오바마, 국민적 지지 높지만 출마 생각 없어
- 미국 정치 고령화…젊은 후보 필요하다는 분위기
- 해리스 대 트럼프, 검찰과 범죄자 대결 구도 될 것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7월 23일 (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해리스 러닝메이트, 경합주 출신 젊은 백인 남성

- 해리스, 바이든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 트럼프, 예측 불가능한 리더…4년 전과 비슷할 듯

-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젊은 백인 남성 지목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대선이 이렇게 재미있어집니다. 미 대선을 불과 100여 일 앞두고 후보가 사퇴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며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는데요. 현장 분위기 알아봐야 되겠죠.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전화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나오셨습니까?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이하 김동석) : 네 안녕하세요.

◆ 배승희 : 네 지금 미국 현지 어디 계세요?

◇ 김동석 : 저는 지금 LA에 있습니다. 밀워키 있다 워싱턴이 있다 LA에 왔습니다.

◆ 배승희 : 지금 LA 몇 시죠?

◇ 김동석 : 지금 낮 오후 4시입니다.

◆ 배승희 : 그러시군요. 여기 출근길인데요. 미국 대선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현직 대통령의 사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요. 현지에서 느끼는 분위기 어떻습니까?

◇ 김동석 : 없던 일이죠. 사실 저는 뭐 한 30여 년 미국 정치 작고 큰 정치 흐름이나 정치 관련한 것을 집중해서 보는 그런 일만 해왔는데 이런 선거는 처음입니다. 선거가 자꾸 큰 경쟁이나 캠페인을 해나가면서 이제 정치 세력을 막아지고서 결국에는 투표해서 이기고 지고 이게 선거였는데요. 너무나 크게 판이 너무나 크게 판이 확확 바뀌어버리니까 미국이 사실 정치 무관심한 나라였었는데 모든 시민사회가 지금은 이게 뭐야 하면서 정치권에 아주 주목이 집중되어 있고요.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현직 대통령이 거의 자동으로 후보가 되잖아요. 그런데 다 준비가 돼 있고 그리고서 이제 한 달 있으면 전당대회에 가가지고 후보 수락만 하면 이제 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꽤 갑작스럽게 사퇴를 하는 그런 큰 판이 이렇게 바뀌는 그런 사건이 생긴 겁니다.

◆ 배승희 : 그렇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도 충격적이었는데요. 그 이후에도 바이든은 사퇴하지 않겠다 라는 의지를 보였던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사퇴한 이유가 있을까요?

◇ 김동석 : 사실 지난 6월 27일 처음으로 트럼프 바이든 후보 토론회 때 생겨난 일이요. 바이든 기억상실증 갖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금방 주저앉을 것 같은 이런 모습 때문에 이제 지각 변동이 났죠. 특히 민주당 안에서는 사퇴하라는 여론이 생긴 거거든요. 그 여론이 점점 불어났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때는 워싱턴 중앙정치가 휴회였습니다. 연방의회가 그래서 각 지역에 나가 있던 의원들이 그 사건이 나자마자 의견을 모으지를 못했었는데 7월 4일 휴일이 끝나면서 7월 첫 주 들어오면서 모든 연방급 의원들이 워싱턴에 와서 사퇴해야 되지 않냐라는 의견을 모으면서 민주당 지도부들이 나서가지고 민주당 지도부는 그런 사건이 있어도 그래도 바이든으로 가야 된다. 바이든을 중심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른다는 얘기를 하다가 워싱턴에 모인 연방 정치인들 의견에서 이 사퇴라는 의견 때문에 지도부에서 계속해서 바이든한테 사퇴하는 게 어떠냐라는 게 전해졌고 결정적으로는 지난 주말에 사실 트럼프가 총 맞고 그리고 전당대회를 치러가지고 한껏 미디어의 주목도가 올라가고 지지세가 확장되는 걸 보고 그러면서 바이든은 코로나에 걸렸어요. 그래서 델라웨어의 자기 별장에 가 있는데 핵심 측근 들이 이제 지지율에 대한 보고서와 그리고서 민주당에 돈을 주는 선거 자금을 돈을 주는 데서 후보 사퇴하지 않으면 돈 안 줘 라는 여론 때문에 돈이 너무 안 들어오고 있는 것을 정직하게 보고를 했죠. 그래서 토요일날 가족들한테 일요일날 그다음에 측근들한테 얘기하고서 SNS에다 사퇴하겠다라는 글을 올린 거죠. 겉으로는 갑작스러운 사태인데 사실 6월 27일부터 점차적으로다가 고민해 왔던 문제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 배승희 : 대선 자금 문제도 굉장히 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 같은데 말씀하신 중에 그 측근이라는 분들이 오바마 전 대통령 그리고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사퇴의 배후에 있다 이런 설이 있는데요. 그렇게 보십니까?

◇ 김동석 : 사실 전화 통화 외에는 그 토론 이후에 직접적으로 만나서 주고받고 했던 지도부 원로 지도부는 없었는데 그런 사람들 의견이 핵심 측근들이 이제 보고를 하는 건데 이 핵심 측근들은 계속 바이든 대통령을 엄호하다가 심각해지는 것 때문에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낸시펠로시는 제일 큰 지도력을 갖고 있는 오히려 바이든보다 3살이 많은 영향력이 큰데 낸시 펠로시가 결정적으로 의견을 바꾸면서 그리고 지금 전해지는 얘기 같으면 결정적인 것은 마지막에 오바마와 통화를 토요일날 오전에 한 적이 있다는 게 흘러나옵니다. 그걸 볼 때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고민 많이 하고 자기의 믿었던 측근들이 사퇴하는 게 맞다 라는 것에 순응하지 않았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 배승희 : 그러네요. 낸시 펠로시, 오바마가 큰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이네요.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캠프가 모금한 선거자금을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등 안정적인 대체 후보로 보이는데 민주당이 내밀 수 있는 최선의 카드로 보세요?

◇ 김동석 : 지금은 그게 순리고 그게 아니면 지금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분열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게 많죠. 사실 지금까지 바이든 현직 대통령이 선거를 위해서 돈을 굉장히 많이 모아놨습니다. 그런데 그 돈은 바이든과 해리스가 같이 은행의 어카운트를 튼 곳에 많이 모아진 거죠. 법적으로는 바이든이 아니면 카멜라 해리스만 쓸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유리한 거죠. 그리고 지금 당 내에서는 당 내에서는 이미 대의원들, 이미 선출된 대의원들이 카멜라 해리스를 지지하는 선언이 50개 주 중에서 벌써 22개 주가 의견을 모아가지고서 전달이 됐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카멜라 해리스가 대체 후보가 된다 거의 확정적이다 이렇게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미 유력지들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공개 경선을 치러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목소리를 냈는데 또 오바마 전 대통령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경쟁을 통해 강력한 대선 주자로 거듭났습니다. 전당대회에서 경선을 치를 가능성은 아예 없는 겁니까?

◇ 김동석 : 당의 규약상 이번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전체 민주당이 정해진 대의원 4천여 명 중에 과반 수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이번 8월 20일 시카고 전당대회에서는 카멜라 해리스가 후보가 되는 그런 프로세싱이 있는 거고요. 만일에 카멜라 해리스도 동의를 하고 민주당 안에서 그런 말씀하신 것처럼 경쟁력을 내보이고 자유경쟁을 한다 해가지고 전당대회에 모여진 4천여 명 되는 대의원들이 거기서 그냥 자유투표를 하게 되면 그것도 한 방법일 수가 있는데 그렇게 할 것 같은 확률은 거의 보이지 않고요. 다만 오바마 대통령 혼자만 아직까지 카멜라 해리스를 지지 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데 오바마는 금방 이것이 결정되기 전에 나서게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그러고 있다 라는 그렇게 보는 게 맞고요. 그런 뉴스도 나오고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 배승희 : 한국의 외교 전문가들은 오바마뿐만 아니라 미셸 오바마가 오히려 더 인기가 많고 오히려 또 나오게 된다면 당선 가능성도 높다 이런 분석들도 하는데 미셸 오바마는 정치에는 또 관심이 없다 이런 입장인데요. 그래도 지금 오바마의 행보를 보면 또 나올 수도 있는 가능성 있는 거 아닙니까?

◇ 김동석 : 제가 유권자고 미국 시민이고 여기에 관심을 많이 갖는 사람 입장에서 그런 눈으로 볼 때에는 평양 감사도 본인이 안 하면 할 수가 없다는 것처럼 정말 오바마의 부인 미셸은 이거 안 하는 분입니다. 제가 아주 먼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거는 국민적 지지나 네임 밸류가 하도 높고 인기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되면 언제든지 이런 얘기가 등장하는 거 그냥 그 수준이다 이렇게 보는 게 맞습니다.

◆ 배승희 : 그렇다면 오바마가 본인이 직접 나오는 거는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 김동석 : 그거는 지금 사실 민주당 안에서의 이제 트럼프랑 만일에 민주당의 어느 후보가 나와서도 본선거를 치른다 그러면 이제까지 바이든이 이렇게 사퇴한다라는 거는 시대가 많이 흘러갔는데 정치권이 흘러가는 시대의 모든 내용의 맞추지 못할 정도로 너무 노쇠해지고 고령화돼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앞으로 세 달 동안 트럼프와 만일에 카멜라 해리스 후보라면 둘이 붙게 되면 20살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일단은 엄청 많은 이 분위기 속에서 카멜라 해리스가 유리하게 들어간다. 이게 이제 미국 시민사회의 정서이기 때문에 미국 정치권이 빨리 젊어져야만 된다라는 게 이게 공통된 분위기이기 때문에요. 오바마도 이미 지나간 인물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배승희 : 그래요. 해리스 부통령 입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는 좀 차별된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떤 목소리를 낼 걸로 보이세요?

◇ 김동석 : 이제껏 대통령, 부통령 된 사람들 중에서 가장 권력 의지가 강한 사람이 카멜라 해리스라는 얘기가 너무 많습니다. 카멜라 해리스는 기회를 보느라고 백악관에서의 바이든 권력의 눈치에 아주 긴장돼서 몸조심을 해 왔었기 때문에 만일에 바이든이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의 중심에 쉽게 들어간 게 카멜라 해리스이고 그리고 상원의원 했을 때의 정치 행로를 보고 행각을 보면 굉장히 어그레시브하게 굉장히 공격적인 캠페인을 누구보다도 잘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지금 트럼프와 카멜라 해리스가 붙으면 카멜라 해리스는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출신입니다. 트럼프는 범죄자죠. 이미 형도 받은 이미 그 판결을 받은 그러니까 검찰과 범죄자의 대결 구도가 되고 아주 연로한 고령의 노인과 20살 차이가 나는 이제 60인데 이런 구도로 앞으로 선거가 치러질 것 같이 그렇게 예상이 되는 거죠.

◆ 배승희 : 그렇다면 냉정하게 해리스가 트럼프를 이길 수 있다 이렇게 보세요?

◇ 김동석 : 선거의 3개월은 3년보다 깁니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선거는 야당이 7월달에 전당대회를 하고 여당이 8월에 전당대회하고 그러고 나서 9월, 10월 두 달 선거에서 11월 첫 주에 선거에서 이기는 건데 이렇게 작년서부터 두 사람이 대결한 기간이 얼마나 긴지 모르죠. 3개월이 남았습니다. 이 3개월은 3년 같다. 그리고 총을 맞고 토론을 하고 후보가 사퇴하고 이렇게 큰 판이 바뀌는 변수들은 아직까지 예상되는 게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3개월은 3년이다. 두고 보자. 누가 더 치밀하게 전략적으로 캠페인을 해 나가면서 이미 나를 지지하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쪽저쪽 지지하는 지지층이 있는데 부동층은 비호감이 높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움직이지 않고 투표할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판단되거든요. 자기 지지층을 잘 관리하고 고정시키는 게 특히 경합주에서 이게 이기는 선거판이다. 이게 요즘에 들어서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이런 해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배승희 : 우리 교포 입장에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게 좀 더 유리하다고 보세요?

◇ 김동석 :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게 인종과 이민 문제입니다. 경제 외교 안보 많지만 교육 이민 복지 많지만 지금 트럼프와 트럼프 아닌 것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 구도는 극우화되는 보수정당이 아니고 지난 공화당 밀워키 컨벤션을 제가 일주일 내내 봤는데 모든 사람이 백인들입니다. 그러니까 백인들만의 당을 만들겠다고 나선 것과 소수의 이민자 다양성 이런 인종 백인 우월주의를 막는 그런 기준을 가지고서 미국에 있는 한인뿐만 아니라 이민자들이나 소수계들이나 이런 쪽에서는 이번 선거를 보고 이번 선거의 선택을 해야 된다. 이거를 반복해서 강조하면서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과거에 오바마가 했던 그런 의미가 되겠네요. 해리스 후보가 되면은 부통령으로 러닝메이트는 누가 될까요?

◇ 김동석 : 모든 전문가들의 시선이 거기에 꽂혀 있죠. 여성이고 블랙입니다. 아시안 블랙이고 그렇기 때문에 부통령은 젊고 백인 남성 그것도 경합주 지역 출신 이렇게 좁혀지기 때문에 켄터키 주지사가 갑자기 떠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펜실베니아의 조시 주지사가 그래서 각광을 받고 있고 그런 상황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카멜라 해리스의 부통령 미국의 부통령은 차기 권력을 거의 절반 이상 보장을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거기에 지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해리스 부통령은요. 한반도 정책과 관련해서 대북 원칙론을 유지할 걸로 알려져 있어 그렇기 때문에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한미 동맹 사안 등 이뤄낸 것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유지된다고 봐도 될까요?

◇ 김동석 : 카멜라 해리스의 외교 안보 정책이라는 것은 전통적인 이거라고 보는 것보다는 바이든 팀에서 만들었던 지난 4년 동안 미국이 전 세계 동맹을 복원해서 미국의 이익을 지킨다 라는 이런 큰 틀 이 프레임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어요. 아직까지 그 카멜라 해리스가 어떤 국제 정책이나 통상이나 안보나 이런 거를 보여지는 것은 그냥 바이든 팀에서 나타나는 것 외에는 근거 있는 게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의 야구를 보러 가자고 했다면서 친분을 과시하고 또 김정은과 협상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있다 또 방위비도 높이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중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누가 당선되는 게 국익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까?

◇ 김동석 : 국익이라 하더라도 국제관계나 정부 대 정부는 예측 가능한 게 제일 안전하고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트럼프는 예측 불가능한 리더죠.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4년을 겪어봤기 때문에 보다 어디가 유리하고 어떻다라는 것은 판단하기에 달려 있다 다만 트럼프 4년 동안 한국에 대해서 했던 내용들 그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배승희 : 지금 민주당 후보 교체라는 변수가 등장을 했지만 지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평가도 나오는데요. 트럼프 집권 2기를 대비해서 우리나라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김동석 : 지금 선거 한 3개월 남고 새로운 대통령이 미국에 들어서기까지는 4개월 이상 거의 5개월이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기 때문에 지난번 위스콘신 밀워키의 컨벤션의 전당대회에 가보니까 워싱턴에 나와 있는 전 세계 대사들이 트럼프 핵심 인사들하고 관계를 맺으려고 경쟁적으로 나와서 활동하는 걸 봤습니다. 지금이라도 트럼프 2기에 외교안보의 핵심이 누가 될까라는 것을 면밀히 보면서 미리 컨택 포인트를 만들고 관계를 맺어두고 이게 가장 현실적인 대책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 배승희 : 그래요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동석 : 네 안녕히 계십시오.

◆ 배승희 : 지금까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였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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