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어 마크롱, 바흐 IOC위원장도 '올림픽 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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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위원장은 22일 (현지시간 ) 곧 파리에서 개막하는 하계 올림픽 대회와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대회 기간 중에 휴전을 할 것을 요청했다.
파리에서 열린 142차 IOC총회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올림픽 기간중에 올림픽 휴전을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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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도 전날 미사에서 올림픽휴전 요구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위원장은 22일 (현지시간 ) 곧 파리에서 개막하는 하계 올림픽 대회와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대회 기간 중에 휴전을 할 것을 요청했다.
파리에서 열린 142차 IOC총회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올림픽 기간중에 올림픽 휴전을 할 것을 요구했다.
마크롱대통령은 그 동안 IOC와 함께 파리 올림픽을 "평화, 진실, 희망"의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 올림픽 대회가 시작하면, 휴전도 함께 시작된다"고 선언했다.
바흐 위원장도 올림픽 정신인 자주, 평등, 만인을 위한 인권 등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가 평화 속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계에서 온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에 세운 올림픽 휴전 벽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평화의 중요성을 말했다.
2024파리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기간 중에 올림픽 휴전을 준수하기로 한 결의안은 2023년 11월에 유엔에서 이미 공식 채택되었다. 이는 올림픽 대회가 시작되기 7일 전부터 장애인 올림픽이 끝난 뒤 7일 후까지 기간 중에 휴전을 준수한다는 내용이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패럴림픽 대회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거행된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도 21일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휴전을 촉구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요일인 그 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에서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전쟁 중인 국가가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존중하고 대회 동안 휴전을 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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