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할 결심', 8월 18일 정규 편성……이혜영♥고민환 재출연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 정규 편성된다.
23일 MBN 측에 따르면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은 파일럿 종영 약 6개월 만인 오는 8월 18일(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1월부터 2월 5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한이결'은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 등을 뜨겁게 달궜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타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통해 이 시대의 부부관계 및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게 하는 파격적인 포맷과 진정성 어린 연출의 힘으로 호평 받았으며, 파일럿 5부 종영 후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바 있다. 약 6개월 간의 재정비를 거쳐 다시 찾아온 부부로 이혜정-고민환이, 새로 찾아온 부부로 최준석-어효인이 '한이결'을 방문할 예정이다.
결혼 46년 차 이혜정과 고민환 부부는 이번에는 '다시 한 번 잘 살아볼 결심'을 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최준석과 어효인은 '결혼 14년 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선수 은퇴 후 사업 및 투자 실패로 인해 생긴 부부의 갈등을 '가상 이혼을 통해 들여다보고 솔루션을 받을 계획이다.
스튜디오 MC로는 방송인 김용만, 배우 오윤아가 파일럿에 이어 함께한다. 또 2MC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소영, 노종언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번에도 전문가적 시점에서 이들 부부들을 위한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밖에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가상 이혼' 과정에 참여해 부부를 위한 상담 및 솔루션 제공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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