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재외동포 청년 대상 '한국이해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 2024. 7. 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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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가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지누e음 KB홀에서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이해과정' 개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청년들이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국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알차게 준비했다.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기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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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가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이해과정' 개회식을 열었다./사진제공=경인교대

경인교육대학교가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지누e음 KB홀에서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이해과정' 개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23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재외동포 청년들과 경인교대,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준형 체육교육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김창원 총장의 환영사와 정선호 재외동포청 과장의 축사, 재외동포 청년 대표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교수진은 한국이해과정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생활 수칙을 포함한 중요사항을 안내했다. 이후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작곡)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청년들이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국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알차게 준비했다.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기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이해과정'은 △한국어 강좌 △문화 체험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 예술부터 K-POP, AI 기술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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