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주연 '베테랑2'···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정지은 기자 2024. 7.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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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베테랑2​'가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베테랑2'가 초청된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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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포스터 /사진=CJ ENM
[서울경제]

영화 '베테랑2'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베테랑2​'가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베테랑2'는 지난 5월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후 두 번째 국제영화제 상영 행보를 확정 지었다.

류승완 감독은 2023년 '​밀수'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이래 2년 연속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2015년 뱅가드(Vanguard)섹션에서 상영된 '베테랑'의 속편이 9년 만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베테랑2'가 초청된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특히 전세계 영화 관계자 중에서도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영화제로 할리우드 대중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한편,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베테랑2'는 9월 1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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