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외국인 고객 위한 'AI 응대' 시범운영

강애란 2024. 7. 23.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다음 달 18일까지 송도점에서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AI 휴먼'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AI 휴먼 서비스는 공간 규모가 크고 다양한 브랜드가 넓게 펼쳐져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의 구조를 고려해 개발됐다"며 "매장까지 찾아가는 길 안내를 정교하게 수행하고 외국인 고객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추천해 쇼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AI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다음 달 18일까지 송도점에서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AI 휴먼'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음성 대화가 가능한 응대 서비스다.

서비스 라운지와 같이 외국인 유동 고객이 많은 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가상의 직원이 등장해 고객 응대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외국인 고객이 입점 브랜드, 주요 행사, 식당·카페, 세금 환급, 주차 등과 관련한 질문을 하면 음성 답변과 함께 참고 이미지와 글자를 화면에 띄워준다.

AI휴먼은 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쇼핑 정보도 제공한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상위 브랜드들에 대한 소개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 등 유용한 정보를 메인 화면에 노출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AI 휴먼 서비스는 공간 규모가 크고 다양한 브랜드가 넓게 펼쳐져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의 구조를 고려해 개발됐다"며 "매장까지 찾아가는 길 안내를 정교하게 수행하고 외국인 고객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추천해 쇼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