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가전, 누구나 편리한 '인간공학디자인상'

냉장고·건조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로봇청소기도 일체형 기능 인정받아 특별상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의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이번 시상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관리해주고 보관 식재료의 레시피를 추천한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기 한 대로 가능해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특별상을 수상한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해 유용하다.

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를 하고 있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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