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과 부부싸움 톡으로만…지구 두 바퀴 넘는 길이"('돌싱포맨')

장진리 기자 2024. 7. 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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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부부싸움 비화를 공개한다.

류수영은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부부싸움은 반드시 톡으로 한다"라고 부부싸움 철학을 밝힌다.

류수영은 "부부싸움은 반드시 톡으로 한다"라며 "지금껏 주고받은 장문의 톡만 합쳐도 지구 두 바퀴는 더 돈다"라고 고백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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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영, 이승윤, 초아. 제공|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부부싸움 비화를 공개한다.

류수영은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부부싸움은 반드시 톡으로 한다"라고 부부싸움 철학을 밝힌다.

이날 류수영은 박하선과 연애 시절 마음을 얻기 위해 심리학 지식을 총동원, 철저히 전략적으로 움직였다는 노하우를 밝힌다. 또한 위험천만한 산 데이트부터 바이크 3단계 고백법 등을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심지어 첫 뽀뽀를 향한 류수영의 야심 찬 계획이 한 수 앞을 내다본 박하선에 의해 실패하며 제대로 망신당한 일화까지 공개돼 현장을 폭소케 한다.

류수영은 "부부싸움은 반드시 톡으로 한다"라며 "지금껏 주고받은 장문의 톡만 합쳐도 지구 두 바퀴는 더 돈다"라고 고백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결혼 13년 차인 이승윤은 편집가인 아내의 직업병 때문에 개그감을 잃었다며, 아내의 쉴 새 없는 맞춤법 지적에 졸지에 우리 말 달인이 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결혼 생활 비결로 '잦은 출장'을 꼽으며 떨어져 있으니 더 애틋해진다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급기야 아내에게 뽀뽀를 했다가 되려 욕만 먹은 사연까지 공개하고, '돌싱포맨' 멤버들은 "아예 같이 안 살면 더 좋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초아는 '돌싱포맨'의 열혈 시청자를 자처하며 새 멤버 자리까지 노리고, 탁재훈은 "진짜 이혼하고 올 것 같다"라고 두려움을 표해 웃음을 선사한다.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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