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동산중개소 신규 개업 744건...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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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국 부동산 중개사무소 신규 개업은 744건으로 전달보다는 16.3%,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3.1%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휴업이나 폐업을 한 중계사무소는 천137곳으로, 전달에 비해 8.6% 줄어들긴 했지만, 신규 개업 건수의 1.5배에 달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중개업소 휴·폐업 건수가 신규 개업 건수를 넘어선 이후 한 달을 빼고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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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국 부동산 중개사무소 신규 개업은 744건으로 전달보다는 16.3%,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3.1% 감소했습니다.
협회가 공인중개사 월별 개·폐업 현황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월간 기준 가장 적은 신규 개업 건수입니다.
반면 지난달 휴업이나 폐업을 한 중계사무소는 천137곳으로, 전달에 비해 8.6% 줄어들긴 했지만, 신규 개업 건수의 1.5배에 달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중개업소 휴·폐업 건수가 신규 개업 건수를 넘어선 이후 한 달을 빼고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6월 말 현재 개업 중인 전국의 공인중개사는 총 11만3천675명으로, 1년 전보다 3천479명 줄었고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최근 거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서울과 수도권 중에서도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고, 그 외 대부분 지역과 비아파트 시장에서는 여전히 거래가 저조한 상황이어서 부동산중개업도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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