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대신 구하기 쉬운 나트륨…에코프로비엠, SIB 양극재 개발 나서

최동현 기자 2024. 7. 23.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SIB) 양극소재개발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SIB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06억 원으로 4년간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산업부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충북 오창사업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나트륨이온배터리 양극재 전용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련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지원과제 주관사 선정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사업장 전경(에코프로비엠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SIB) 양극소재개발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SIB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06억 원으로 4년간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산업부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배터리다. 리튬보다 매장량이 약 1000배 더 많아 배터리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에 생산할 수 있다.

낮은 온도에서 성능을 유지하고 고온에서도 열 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리튬에 비해 채굴 및 제련 과정이 친환경적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충북 오창사업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나트륨이온배터리 양극재 전용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련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왔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