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경영능력 비판 반박 "대전 MBC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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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경영 능력이 좋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대전 MBC가 지역 MBC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해 가장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인 건, 오히려 이 후보자의 경영능력이 우수했던 사례로 보는 게 타당하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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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경영 능력이 좋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이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급여로 모두 6억 원을 받았지만, 지난 2015년 대비 2017년 영업이익이 21억 원 넘게 줄어 90%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당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해 지상파 경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었으며 특히 MBC 본사는 영업적자 564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대전 MBC가 지역 MBC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해 가장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인 건, 오히려 이 후보자의 경영능력이 우수했던 사례로 보는 게 타당하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방송환경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동종 사업자 간 비교도 없이 단순한 수치로 경영 능력을 비판한 주장과 보도는 악의적 왜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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