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교통약자 위해 1억원 기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캐피탈이 수도권 내 교통약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 운영업체인 코액터스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가 일정 기준에 따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취약계층 교통약자를 선정하고, 코액터스는 고요한M 앱 내서 선정된 교통약자에게 전용 쿠폰을 발급해 주는 방식이다.

고요한M은 다양한 형태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모든 차량이 휠체어 탑승에 특화된 SUV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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