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개편 최고 수혜주"…두산, 4%대 상승

김진석 기자 2024. 7.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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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장 중 4%대 강세를 나타낸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의 화룡점정은 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이자 손자회사였던 두산밥캣이 두산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개편 성공 시 단기적으로 두산의 수혜는 두산밥캣에 대한 지배력 증가, 두산밥캣의 이익 현금 배당 유입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두산로보틱스의 재무 안정성도 확보되는 등 두산 입장에서는 관련 리스크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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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사업구조 변화./그래픽=윤선정 기자.


두산이 장 중 4%대 강세를 나타낸다.

2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은 전날보다 8000원(4.11%)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서 두산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의 화룡점정은 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이자 손자회사였던 두산밥캣이 두산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개편 성공 시 단기적으로 두산의 수혜는 두산밥캣에 대한 지배력 증가, 두산밥캣의 이익 현금 배당 유입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두산로보틱스의 재무 안정성도 확보되는 등 두산 입장에서는 관련 리스크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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