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신동엽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취중진담 예고 (짠한형)[종합]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4. 7.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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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신동엽 앞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고준희가 '짠한형'을 통해 다시 한번 당시 루머를 언급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인지, 아니면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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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고준희가 신동엽 앞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을 통해 공개된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영상 말미에는 다음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준희는 눈에 눈물이 맺힌 모습. 이에 신동엽은 그런 고준희의 모습을 지켜보더니 “근데 이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솔직히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떨어지는 그게 예쁜 줄 알아서 지금 계속 눈 뜨고 있는거지?”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고준희가 더 눈물을 보이자 신동엽은 “배우들이 그런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옆에 있던 정호철 역시 “근데 예쁘긴 예뻤어요”라고 맞장구 쳤다. 이에 고준희는 눈물을 멈추고 “그래요?”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준희는 앞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해 ‘버닝썬’ 루머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당시 고준희는 “솔직히 말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지를 잘 모르겠다.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버닝썬’에 가본 적도 없다. 몇 년간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해왔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말해도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나한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나 싶었다. 우리 엄마는 이석증까지 왔다.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난 괜찮은데 자꾸 엄마한테 다들 ‘괜찮아?’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다. 엄마는 우리 딸이 아니고, 우리 딸도 괜찮고 나도 괜찮은데 ‘괜찮아?’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으니까 이석증이 생긴 것도 나한테 숨겼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고준희가 ‘짠한형’을 통해 다시 한번 당시 루머를 언급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인지, 아니면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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