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강인 “이특 ‘용서’ 발언 오해없길, 질책은 내게‥똑바로 살겠다”

이하나 2024. 7. 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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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前)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이특의 '용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특의 발언을 언급하는 댓글이 등장하자, 강인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강인은 군 복무를 마친 후 슈퍼주니어 정규 6집 'Sexy, Free&Single'(섹시 프리앤싱글) 활동에 참여했으나, 2016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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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인 채널 영상 캡처)
(사진=강인 채널 영상 캡처)
(사진=강인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前)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이특의 ‘용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강인의 채널에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댓글 읽기 콘텐츠가 공개됐다.

댓글 읽기를 시작하자마자 악플이 나왔지만 강인은 평정심을 유지하려 했다. ‘똑바로 살아라’는 댓글에 강인은 “맞다. 이건 틀린 말이 아닌 게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기는 하는데 이건 정말 제 가슴에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인 씨 많이 유해지셨네. 이렇게 소소한 모습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에는 “제가 많이 유해지기보다는 제가 잘못했던 일들이 생겨서 저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특의 발언을 언급하는 댓글이 등장하자, 강인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5월 려욱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던 이특은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욱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만나보고 계신다. 강인이 용서를 부탁드린다. 활동기간 5년에 자숙 기간 15년을 겪고 있는 강인의 모습”이라며 “행복한 날이고 좋은 날이니까 안아주시고 사랑 주시고 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인을 응원하는 발언을 했다.

강인은 “이 상황은 제가 디테일하게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현장 분위기가 되게 밝고 좋았던 자리였고 어색함을 없애기 위험이었다.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나왔던 것이고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괜히 저 때문에 형이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 게 아닌가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다 저 때문에 그런 거니까 슈퍼주니어 팬들도 질책하신다면 저한테 해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강인은 이어진 응원 댓글에 감사를 전했다. ‘반성 많이 한 것 같고 진정성 느껴져서 좋다’라는 댓글에 강인은 “진정성, 성숙 반성이라는 단어가 제 눈에는 되게 많이 들어왔다. 카메라 앞에서 가식이나 거짓말하려는 것도 아니고 제 일생생활을 보여드렸는데 몇몇 분들께서 진심을 알아주시니까 되게 감사하더라. 진심이 조금 통한 것 같아서 감사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명동에 훠궈를 먹으러 갔는데 중국인 직원분께서 제가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유창한 한국어로 사인을 요청하시더라. 슈퍼퍼주니어 때문에 한국에 왔고, 이렇게 한국어도 배웠다고 하면서 엄청 많이 우시더라”며 “지금은 제가 슈퍼주니어 멤버가 아니고 탈퇴했지만, 슈퍼주니어가 이렇게 해외에 영향력을 끼친 것에 대해 멤버들이 인정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돼 구설에 올랐으며, 그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강인은 군 복무를 마친 후 슈퍼주니어 정규 6집 ‘Sexy, Free&Single’(섹시 프리앤싱글) 활동에 참여했으나, 2016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 외에도 여러 논란에 휘말린 강인은 결국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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