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고현정, 故 김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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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고(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고현정은 SNS에 고인의 사진과 함께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 아 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려 추모했다.
SNS 스토리를 통해서도 고현정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안녕히"라며 재차 추모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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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고현정이 고(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고현정은 SNS에 고인의 사진과 함께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 아 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려 추모했다.
SNS 스토리를 통해서도 고현정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안녕히”라며 재차 추모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민기는 서울대 회화과에 입학한 1970년 친구 김영세와 포크 듀오 도비두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아침이슬’을 담은 솔로 1집을 발표했다.
그러나 ‘아침이슬’이 민주화 시위에서 널리 불리자 유신 정권은 금지곡으로 지정했고, 김민기에 대한 탄압도 자행했다. 김민기는 군대에 다녀온 뒤 노동 현장에 들어가 ‘상록수’, 노래극 ‘공장의 불빛’ 등을 만들었다.
김민기는 1991년 3월 15일 서울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과 극단 학전을 세웠다. 학전을 개관한 뒤로는 공연을 연출하며 스타들을 배출했다. 고(故) 김광석은 학전이 배출한 최고 스타였다. 윤도현, 나윤선, 정재일 등 음악가들이 학전 출신으로 성장했다.
또 1994년 초연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장기 공연을 하면서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등 많은 배우들이 거쳐 갔다.
한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24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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