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30년까지 해외투자개발사업 100억 달러 수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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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해외투자개발사업 수주액 100억 달러 달성 새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해외 투자개발 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높은 대외 신인도와 상대국 정부와의 협상력을 가진 공공기관을 앞세워 투자개발사업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에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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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해외투자개발사업 수주액 100억 달러 달성 새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해외 투자개발 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투자개발사업은 사업 참여자가 사업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해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 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수주하면 기획·개발 단계부터 금융 조달, 시공, 운용, 관리까지 사업 전 단계를 주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높은 대외 신인도와 상대국 정부와의 협상력을 가진 공공기관을 앞세워 투자개발사업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에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역량에 걸맞게 고부가가치 상위 시장인 투자개발사업 분야 진출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94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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