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케네디 후보, 트럼프와 '자리 받고 사퇴' 방안 논의
임민형 2024. 7. 23. 09:22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신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자리를 받는 거래를 논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화는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몇 시간 뒤에 이뤄졌으나, 트럼프 측에서 우려를 제기해 합의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케네디는 다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15%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트럼프와 바이든 양측의 표를 비슷하게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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