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오산 민간참여 공공주택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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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A64블록,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금호건설의 풍부한 민간참여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을 공급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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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A64블록,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으며, 컨소시엄에서 금호건설의 지분율은 51%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369억 원이다.
이에 따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만 총 1166세대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평택고덕 A63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27층짜리 6개 동, 전용면적 74㎡·84㎡ 630세대가 들어선다. 평택고덕 A64블록(투시도)은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5개 동, 전용면적 59㎡ 53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주민들을 위한 야외 운동공간인 ‘셰어링 포레스트’ ‘셰어링 필드’ 등 테마형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절감 및 관리에 효과적인 고효율 기기와 태양광발전 등을 도입해 에너지자립 주거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6개 동, 단일 전용면적 59㎡ 433가구를 짓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금호건설의 풍부한 민간참여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을 공급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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