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18년째 농가와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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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9일 충북 보은군에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매년 잎담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해 왔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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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9일 충북 보은군에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에는 대전 본사와 김천공장, 충북본부 등에 소속된 KT&G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잎담배 농가를 찾아 1만㎡(3천25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잎담배는 7∼8월 수확하며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매년 잎담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해 왔다.
또 지난달에는 잎담배 경작인의 건강 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4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42억7천700만원이고, 농업인 1만5천212명이 지원을 받았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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