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故장두석 별세…심형래·이용식·최양락·팽현숙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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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장두석은 22일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투병하다 별세했다.
장두석은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방송계에 입문했고, 1981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거쳐 재데뷔했다.
부채도사의 경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tvN 히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장두석의 유행어가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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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장두석은 22일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투병하다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생전 결혼하지 않고 홀로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후 빈소에는 심형래,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조화를 보내 유족을 위로했다.
장두석은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방송계에 입문했고, 1981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거쳐 재데뷔했다. 이후 KBS2 '유머 1번지'의 부채도사, '쇼! 비디오자키'의 시커먼스 코너 등을 통해 전성기를 달렸다.
부채도사의 경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tvN 히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장두석의 유행어가 삽입됐다. 당시 성덕선(혜리)과 김성균(김성균)이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 "쏙쏙 들여다보는 부채도사 댁이 맞나요"라는 그의 음악개그 유행어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13년 동안 8장의 앨범을 내기도 했다. 2013년 방송된 '그때 그 사람'에서는 인도에서 유학한 뒤 명상 전도사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예정으로, 장지는 파주 통일로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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