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英 판버러 에어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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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일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판버러 국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며, 올해는 전 세계 44개국,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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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일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판버러 국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며, 올해는 전 세계 44개국,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6개 공간(고정익·회전익·위성·M&S·무인기·기체)을 구성하고, KF-21, FA-50, LAH(Light Armed Helicopte), 수리온 등과 차세대통신위성, 소형다기능비행체모듈(AMMAV), 인공지능(AI) 파일럿을 연계한 최신 가상공간(VR)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또 열가소성 복합재 시제품을 선보여 에어버스와 보잉 등의 협력사로 쌓아온 민수기체사업 역량도 알렸다.
KAI는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주력기종과 저궤도 통신위성 기반으로 초연결된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Next Generation Aerial Combat System)를 소개하고, 영상을 시연했다.
미래 전장에서 탐지·공격능력과 생존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KF-21과 FA-50에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연동하고, 수리온과 LAH에 공중발사무인기(ALE)를 적용한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월 KAI는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을 위해 AI 파일럿, 빅데이터, 자율·무인 등 핵심 기술개발에 1025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서 KAI는 폴란드,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기존 수출국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항공기 운용 현황을 살피고, 추가 수출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영국, 사우디, 베트남 등 신규 시장의 정부 관계자와 항공·우주 관련 주요 업체 경영진에 전투기, 헬기 등 주력 플랫폼을 소개하고, 시장 개척과 미래사업 협력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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