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상이변으로 7월 물가 일시적 반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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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은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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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은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이달 중 배추와 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 이상 방출할 계획입니다.
최 부총리는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언급하며 "재난, 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서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을 위해 다음 달 중 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 감소가 계속될 경우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정부는 하반기 일자리 예산 4조 6천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지역고용촉진지원금과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등의 지원 대상을 5만 명 이상 확대할 방침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94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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